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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gio (2005-08-18 03:23:54, Hit : 6648
 기타 입양 요결 (part 2) by Martin Seelinger
기타 입양 요결 part 2

기타의 넥 부분

기타 팔려는 사람에게 넥이 휘었냐, 어쩌냐 묻지 말고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사람이
자기가 팔려는 물건에 대해 완전히 공정하기는 어려운 일이고 어쨌거나 직접 확인하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까요. 자 그럼 대체 넥이 정상인가 아닌가를 어떻게 알아볼까요? (이 정도에서
읽는데 지쳐서 그만 두고 싶다는 분들은 그래도 이거 하나만은 명심하세요. 무조건 넥, 넥, 또 넥!
이라고요.)

1. 기타의 헤드 쪽에서 기타의 몸통 쪽을 향해 바라보아서 기타의 넥이 똑바르던가 아니면 아주
약간 기타 뒤쪽을 향해 휘어 있는 것이 바른 겁니다. 기타 몸통 가장자리에서 사운드 홀 쪽을 보았을
때 지판 역시 어느 정도 각도가 있을 수 있지만 맨눈으로 느낄 수 있을 만한 불규칙한 각도나 모양이
보인다면 그건 전문가가 넥이나 지판을 손봐야 한다는 의미가 되지요.

2. 줄높이 확인
우선 조그만 자가 필요하니까 악기점이라면 점원에게 아니면 기타 주인에게 부탁해서 구해 두도록
합니다. 줄 높이는 언제나 열두 번째 프렛에서 재는 것이 기본입니다. 줄의 바닥 부분에서 프렛의
윗면까지의 거리를 재는 것이지요. 먼저 흔히 1번 줄이라고 하는 고음쪽 E줄에서 저음쪽의 E줄까지,
원하신다면 (당연히) 반대도 무방합니다.

또 다른 중요한 판단 지점입니다.

A. 고음현 쪽에서 약 2~2.5mm 정도의 간격이 벌어지고 저음현 쪽에서 약 2.5~3.0mm 정도의
    간격이거나
B. 줄 높이가 그보다 낮거나
C. 그보다 높은 경우.

A의 경우라면 벌써 제대로 조율된 기타를 손에 쥐고 있다는 얘기가 되니까 걱정할 것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B의 경우라면 줄 높이가 너무 낮아서 연주 중에 줄과 프렛이 부딪쳐서 잡음을 내는
'버징'이 생기게 되고 C의 경우는 줄 높이가 너무 높아 연주가 아주 힘들어 지고 손가락에 괜한
고통만 주는 경우가 됩니다. 위의 높이는 라이트 게이지의 기타줄의 기준으로 말한 것인데 그보다
가는 줄을 사용한다면 이것보다 조금 높은 줄높이가 알맞고 더 두꺼운 줄을 쓴다면 당연히 액션도
낮아 져야 하겠지요. 줄 높이 조절은 넥 안에 있는 강철 트러스 로드로 하는 것이 아니고 브리지에서
줄을 받치는 역할을 하는 새들로 하게 됩니다.


지판과 프렛

핑거 보드가 연주로 얼마나 닳았나를 확인합니다. 어느 정도 연주 흔적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깊이 파인 정도는 역시 돈 드는 수리를 해야 합니다.
프렛의 경우는 파이거나 찍힌 흔적이 없어야 합니다. 보통 좀 오래된 기타의 경우, 특히 전 주인이
D나 G의 오픈 코드를 즐겨 사용한 사람이었을 때, 첫번째 프렛이 파여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간단히 수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가의 수리라는 건 당연하 이야기지요.      

브리지와 새들

대부분의 기타들이 나무나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진 핀으로 줄을 브리지에 고정시키는 방식인데
이 핀들은 여러분의 손이나 간단한 펜치등으로 쉽게 뽑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핀을 꽂는 구멍과
구멍의 사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금이 간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런 브리지는 반드시 고치거나 갈아
주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브리지가 기타의 상판에 잘 접착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상판과 브리지 사이에
조금이라도 틈이 있다면 이것 역시 꼭 수리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새들은 인공 재료나 동물의 뼈 등으로 제작되어 브리지 위에 있는 작은 홈에 끼워진 것 입니다.
줄이 이 위로 걸쳐지게 되므로 새들과 브리지의 홈이 헐겁지 않고 꼭 맞도록 제작되어 있어야
하지요. 또한 새들은 줄에 일정한 각도와 텐션을 주는 역할을 하므로 브리지에서 어느 정도는 튀어
나와 있어야 정확한 각도로 줄이 새들을 지나게 됩니다. 그리고 새들을 갈아서 줄의 높이를 적당히
낮출 수 있습니다. 새들과 브리지 사이의 높이가 최소한 3mm 이상은 있어야 합니다. 역시 자로 재서
확인해 봅시다.  

튜닝 머신

바로 바로 기타 헤드 부분에 붙어 있는 기타 줄을 감아 튜닝하는 부분이지요. 튜닝을 잘하건 못하건
튜닝 머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튜닝은 상당히 피곤한 작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튜닝머신은
부드럽게 돌아가고 음정이 변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오픈 백 튜너라고 해서 톱니 바퀴가 바깥에서
보이는 구조의 튜닝 머신도 있는데 이런 튜닝 머신에는 가끔 윤활유를 넣어 주어야 하고요.


줄(스트링)

기타에 오래된 줄이 감겨 있다면 새로 갈거나 갈아 달라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기타의 제대로 된
소리를 듣고 이게 정말 원하던 그 소리인가 아닌가를 판단할 수 있게 되겠지요.

to be continued

(이글은 독일의 기타제작사 Lakewood의 Martin Seelinger사장이 쓴 글로, 필자의 허락을 받아
문성대님이 번역한 글입니다.) C2005 Lakewood Guitars / Guitarmusic.co.kr





4    기타 입양 요결 (part 3) by Martin Seelinger  sergio 2005/08/18 6392
   기타 입양 요결 (part 2) by Martin Seelinger  sergio 2005/08/18 6648
2    기타 입양 요결 (part 1) by Martin Seelinger  sergio 2005/08/18 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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